'호텔킹' 이동욱·이다해·왕지혜, 운명의 삼각관계 시작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6 19: 02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왕지헤 세 남녀의 돌이킬 수 없는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호텔킹'에서는 채경(왕지혜 분)이 모네(이다해 분)에게 각종 수모를 주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앞서 채경은 미녀를 무너뜨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재완(이동욱 분)에게 "나한테 오라고 안 한다. 대신 아모네한테 가지마라. 네가 생각하는 게 뭐든 여기서 끝내라"며 모네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재완과 모네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자 채경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결국 그 화를 메이드 신분인 모네에게 풀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채경이 VIP 파티에 모네를 전담 메이드로 불러 각종 허드렛일을 시키며 모욕을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회장에서 메이드로 전락한 모네는 채경의 의도를 눈치채지만 묵묵히 다 받아주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재완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나면서 세 사람의 갈등관계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킨 채경과 담담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모네, 그리고 그 두 사람 사이에 놓여버린 재완의 물고 물리는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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