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임재철,'세이프 아니라고요?'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6.26 20: 49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 2사 상황 LG임재철이 1루 아웃 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LG와 NC는 리오단과 이성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리오단은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다. 8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09로 페이스가 좋다.

LG는 주중 3연전에서 2경기를 내주며 스윕패 위기에 몰려있다. LG는 리오단의 호투도 필요하지만 침체에 빠져있는 타선이 깨어나야 한다. NC와의 2연전 18이닝 동안 LG 타선은 4안타 17삼진 1득점으로 부진했다. 24일 NC에 노히트노런을 허용했고 25일에도 단 한 점을 뽑는데 그쳤다.
경북고-영남대 출신 이성민은 올 시즌 프로 2년째. 올해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5경기 9⅔이닝 2실점(1자책)하며 1패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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