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안타 직후 손바닥 통증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6 20: 31

롯데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안타를 친 후 손바닥 통증으로 교체됐다.
히메네스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5회 무사 1루에서 라이언 타투스코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타격하는 과정에서 타구가 먹히며 왼쪽 손바닥에 통증이 생겼다. 결국 5회 수비부터 좌익수로 들어간 이승화와 교체돼 이날 경기에 빠졌다. 1루수 자리에는 좌익수 박종윤이 들어왔다.
히메네스는 이날 3회 중전 안타에 이어 5회 우전 안타로 안타 2개를 터뜨렸다. 그러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히메네스가 빠지는 바람에 롯데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롯데는 6회 현재 한화에 5-8로 뒤져있다. 히메네스가 빠진 가운데 3점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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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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