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한화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타격전 끝에 1점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승화가 깜짝 결승타를 터뜨리며 롯데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롯데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최준석의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활약과 함께 6회 이승화의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4위 롯데는 32승30패1무를 마크, 5위 두산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한화는 8연속 루징시리즈로 9위(22승40패1무).

경기후 패배한 한화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