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슈바인슈타이거 출격' 독일-미국 선발 라인업 발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6.26 23: 57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이번 대회 들어 첫 선발 출장한다.
2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헤시페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조별리그 G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 독일과 미국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은 비기기만 해도 포르투갈-가나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 때 독일 대표팀의 감독과 수석코치로 인연을 맺었던 위르겐 클린스만(미국) 감독과 요하힘 뢰브(독일) 감독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은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 오른쪽부터 보아텡, 후멜스, 메르테사커, 회베데스로 포백을 구성했다. 허리에는 람, 슈바인슈타이거, 크로스가 위치하며 공격진에는 외질, 뮐러, 포돌스키가 나선다. 케디라 대신 슈바인슈타이거가, 괴체 대신 포돌스키가 먼저 나서는 것이 눈에 띈다.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에 도전하는 클로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미국은 하워드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존슨, 곤살레스, 비슬러, 비슬리가 포백을 이룬다. 허리에는 존스와 베커먼이, 최전방에는 뎀프시가, 최전방 아래 2선에는 브래들리, 데이비스, 주시가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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