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 모두 G조에서 1무 1패로 쳐져있다. 미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양 팀이 비긴다면 포르투갈과 가나 모두 16강 탈락을 확정짓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은 무조건 승리를 거둔 후 미국과 독일의 경기 결과를 봐야하는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골득실 차가 -4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가나전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골득실에서 뒤쳐질 확률이 높다. 2경기에서 2득점만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팀의 간판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미국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호날두에게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강을 논하지 않더라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1승이 절실하다.
가나는 1차전 경기서 미국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독일전에서는 독일에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오히려 2-1로 앞서가며 독일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했다. 가나는 이 기세를 몰아 반드시 승리를 가져가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분위기는 포르투갈보다 더 좋은 상태다. 공격의 핵인 아사모아 기안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야 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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