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 미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헤시피가 폭우로 큰 혼란에 빠졌다.
미국의 16강을 결정지을 경기가 있는 날 아침까지 끊임없이 비가 내려 도심 지역의 몇몇 도로가 침수되면서 헤시피 교통은 정체됐다.
헤시피 변두리 페르남부쿠주에서 열리는 미국-독일전을 보러 온 수천 명의 팬들은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축구 측은 팬들에게 경기장에 일찍 가라고 알렸다. 그러나 아침 8시부터 교통 정체가 시작, 1시에 예정된 경기에 맞춰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없었다.

피파 측은 라브샨 이르마토프 주심이 두 시간 30분 전에 출발해서 경기장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하는 대로 심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장 접근이 제한된 가운데 경기장 관계자는 “준비된 배수 시설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경기장 상태는 좋다. 방수용 천막이 골대 지역을 덮고 있어 고여 있는 물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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