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레드, "수아레스 징계 너무 가혹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6.27 06: 16

'핵이빨' 논란을 부른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의 징계를 두고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29, 플루미넨세)가 너무한 처사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혐의를 받고 있는 수아레스에 국제대회 9경기 출전 금지, 그리고 4개월 동안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은 물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도 오는 10월까지는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항소할 뜻을 밝힌 상태다.

이에 프레드는 "수아레스가 실수를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징계가 너무 가혹하다"면서 "같은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경기장에서 축구선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수아레스를 감싸안았다.
이어 프레드는 "엄청난 긴장감과 공간에 대한 싸움에 있어 항상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같은 공격수이면서 축구 선수로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특히 프레드는 "이번 징계는 선수 생명을 헤칠 정도로 무겁다"면서 "모두가 그를 몰아붙이고 있다. 수아레스는 징계를 받아 마땅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그가 뛰는 모습을 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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