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31만 5,50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8만 6,78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랜스포머4'는 개봉한지 이틀(6월 25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 육박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나섰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분)의 도움으로 깨어난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 앞에 나타난 위협적인 적 '락다운'의 추격전과 액션을 그리고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가 지난 26일 하루 동안 3만 8,55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8만 4,396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26일 하루 동안 3만 5,72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13만 9,85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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