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SBS '백년손님 자기야'가 동일한 시청률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MBC '별바라기'는 이들의 반 토막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자기야'도 6.3%를 기록하며 공동 1위다. '자기야'는 지난 방송분(6.7%)보다 0.4% 포인트 하락했다.

강호동의 '별바라기'는 지난 방송분(4.1%)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하며 꼴찌에 머물렀다.
지난 주 '별바라기'가 론칭하며 발발된 KBS 유재석과 MBC 강호동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았지만, '별바라기'가 초반 우세를 선점하지 못하면서, 유재석이라는 목요일 밤 강자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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