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로 종영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영한 ‘개과천선’은 전국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11.9%)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첫 방송에서 6.9%로 출발했던 이 드라마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KBS 2TV ‘골든크로스’에 밀려 시청률 3위를 했다. 이후 ‘골든크로스’ 종영 후 ‘조선총잡이’가 예열의 시간을 갖는 동안 2위로 올라서며 유종의미를 거뒀다.

이 드라마는 법정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사고 이후 기억을 잃게 되면서 자신이 살았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잦은 결방으로 인해 배우 일정 조정 불발로 2회 조기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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