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러시아] ‘판정 불만’ 카펠로, “페널티킥 확실히 줬어야”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27 08: 42

[OSEN=선수민 인턴기자] 16강 진출에 실패한 파비오 카펠로(68)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러시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알제리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러시아는 2무 1패로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카펠로 감독은 경기 후 영국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망스럽다. 심판에 대해 얘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의 판정은 러시아에 매우 불리했다. 모든 심판들이 우리한테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오늘 경기에서 확실히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냥 넘어갔다”며 주심의 판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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