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좌절에도 선수들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비스트 멤버 윤두준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대표팀 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SBS에서 캐스터로 나섰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다른 선수들도 고생했는데.. 결과에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국축구의 일시적 흑역사이길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K리그부터”라고 응원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또 4년기다릴테니까 열심히해주세요~~!”라고 했으며 김그림도 “고생하셨어요!! 4년뒤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레인보우 윤혜는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승패와 결과를 떠나,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화이띵~~~ 자 이제 굿나잇~~!!♡”이라고 귀여운 격려를 했다.
2AM 임슬옹도 “24시간째 깨어있음 난 기절 너무 수고하셨어요 즐거운 시간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병진은 “우는 선수들 인터뷰는 하지 맙시다. 할 거면 좀 매너있게 하시고! 수고한 애들이 뭔 죕니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은 감독만 하면 되는겨. 감독이 원래 그런 말 하라고 있는 자리고! 그리고 고개 들라! 최선을 다했으면 차라리 웃으라!!“라고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방송사 인터뷰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 벨기에전에서 후반 33분 얀 베르통언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1무 2패의 한국은 H조 최하위에 그치며 8년 만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