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허벅지 부상' 아게로, 스위스전 결장..남은 출장 '미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27 09: 32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 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으로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아게로가 왼쪽 허벅지 근육에 부상을 입어 다음 경기인 스위스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팀 닥터 다니엘 마티네즈에 따르면 아게로는 왼쪽 허벅지 넙다리두갈래근에 경상을 입었다. 아게로는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음달 스위스전까지는 낫지 못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르헨티나가 8강에 올라갈 경우 아게로가 출전할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SPN’은 마티네즈의 말을 인용해 “팀 내 다른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7월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스위스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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