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데샹 감독 “나이지리아, 대단한 실력 갖춘 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27 10: 23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16강전에서 상대할 나이지리아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데샹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는 강하고 빠른 대단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샹 감독은 “어떤 이들은 우리가 스위스를 5-2로 꺾은 것을 보고 세계 강팀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그들의 실력을 보여줬고,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와 힘겨운 경기를 했다”며 나이지리아를 얕봐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지난 26일 에콰도르와의 E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여섯 명의 변화를 줬다. 이에 대해 그는 “팀 선발은 우연이 아니다. 각 선수들이 함께 리듬에 참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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