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대국민 성명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이 '집단 따돌림'이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김관진 국방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승주 차관의 대독으로 발표된 성명에서 김관진 장관은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사고의 동기가 되 것처럼 오해를 야기하여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무엇보다도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가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앟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과 유족 및 피해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관진 대국민 성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관진 대국민 성명, 일전의 발언은 성급했다" "김관진 대국민 성명, 후속조치에 힘써주시길" "김관진 대국민 성명, 사과가 당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