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SBS '청담동 스캔들' 캐스팅..첫 연기 도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7 14: 41

방송인 김성경이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성경은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그리고 SBS의 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성경은 극 중 주인공 최정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의사 닥터 윤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김성경씨가 '청담동 스캔들'의 닥터 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본에 몰두중"이라며 "아나운서 출신답게 안정된 보이스와 신뢰감 주는 외모로 매일아침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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