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잊지 않은 데얀, "Let's go Korea" 응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27 14: 55

K리그를 떠나 중국에서 뛰고 있지만, 데얀 다미아노비치(33, 장쑤 세인티)는 한국을 잊지 않았다.
데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벨기에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Let's go Korea!!!!"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의 국기와 축구공 등 이모티콘을 활용한 응원에서는 중국에서 뛰면서도 한국을 잊지 않은 데얀의 마음이 드러났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K리그 생활을 시작한 데얀은 이듬해 서울로 이적했다. 이적 후 2008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총 6시즌 동안 서울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정규리그 우승과 한 번의 컵대회 우승, 그리고 2013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끈 후 올해 1월 중국 슈퍼리그 장쑤 세인티로 이적했다.

costball@osen.co.kr
데얀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