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방출, 7월부터 '무적선수' 된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27 15: 33

박주영 아스널 방출 박주영이 무적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11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26)는 박주영과 함께 계약 만료로, 김 칼스트롬(30)·에밀리아노 비비아노(29)는 임대 계약이 끝나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아스날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왔던 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이들의 앞날이 잘 풀리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주영은 2012년 1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후반 38분 교체 출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스날서 박주영은 총 6경기에 교체 출전한 바 있다.
한편, 박주영 아스널 방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아스널 방출, 진즉에 내보내주지" "박주영 아스널 방출, 시기가 어떻게 또 딱맞네" "박주영 아스널 방출, K리그 오는건가" "박주영 아스널 방출, 향후 행보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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