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군대무식자 헨리, 해외 파병 에이스 등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7 16: 17

'군대무식자'로 통하던 헨리가 해외 파병을 통해 에이스로 등극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최근 녹화에서 필리핀 해외 파병을 결정, 부대로 가는 길부터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새벽부터 한국을 떠난 멤버들은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 후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복잡한 여정에 발을 동동 굴렀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필리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힌 멤버들은 마닐라에서 타클로반으로 향하는 국내선 환승 구간 내내 진땀을 빼야했다.

이에 6개 국어 능통자 헨리가 능숙하게 통역을 해내며 에이스로 등극,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태국어, 프랑스어에 이르는 6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헨리는 현지인들이 사용하던 필리핀어까지 순식간에 습득, 능숙하게 티켓팅을 해내며 멤버들에게 연신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 현지에 도착한 헨리는 현지인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으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인들이 연신 ‘슈퍼쥬니어’ ‘헨리’를 외치는 통에, ‘아시아의 별 헨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저녁 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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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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