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 측이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곽시양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이 맞다"며 "이번 사고로 곽시양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하고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이뤄졌다"며 "그리고 앞으로 있을 조사 요청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대해선 "아직 드라마 쪽에서 연락이 온 것은 없다"며 "일단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시양은 지난 26일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도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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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