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과 이병규(7번)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잔부상 때문이다.
LG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외야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박용택은 허리근육통으로 제외됐고 이병규는 손목 통증 때문에 빠졌다.
박용택은 전날 잠실 NC전에서 경기 도중 허리근육통 때문에 4회 임재철과 교체됐다. 이병규는 전날 다이빙 캐치 과정에서 손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LG는 정의윤(좌익수)과 임재철(중견수), 이진영(우익수)으로 선발 외야 라인업을 짰다.

한편 LG는 오지환(유격수)과 김용의(3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정성훈(1루수)과 이진영, 정의윤이 중심 타선을 이뤘다. 하위 타선은 채은성(DH)과 임재철, 최경철(포수), 손주인(2루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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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