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노경은, KIA전부터 선발”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27 18: 29

노경은(30, 두산 베어스)가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온다.
두산의 송일수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향후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4일 휴식기를 거친 두산은 삼성과의 경기에 더스틴 니퍼트를 투입할 방침이다. 휴식 후 첫 경기 선발은 유희관.
노경은의 선발 복귀 시기는 7월 초다. 송 감독은 “노경은은 KIA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갖는데, 노경은은 이 시기에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확실한 주인이 없는 나머지 선발 한 자리는 당분간 오현택으로 갈 전망이다. 송 감독은 “이재우가 지난 등판 때 좋지 않아.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정도 보고 좋아지면 부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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