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아이유·김창완, 선후배의 훈훈한 듀엣..환상적 호흡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7 19: 16

가수 김창완과 아이유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후배간이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2014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금요일에 만나요’와 더불어 김창완과 함께 ‘너의 의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유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금요일에 만나요’ 열창했다. 아이유는 따뜻한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어 아이유는 김창완과 ‘너의 의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하얗게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아이유가 직접 작곡, 작사한 곡으로, 스윙을 가미한 멜로디에 데이트를 신청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담겼다. 또한 '너의 의미' 원곡은 김창완의 노래로 지난 5월 아이유가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새로운 느낌으로 수록됐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엑소K, 비스트, 인피니트, 케이윌, 에이핑크, 걸스데이, 소유X정기고, 아이유, 베스티, 방탄소년단, 마마무, B.A.P, 빅스, 언터처블, 정준영, 보이프렌드, AOA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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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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