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8, 스페인)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서 세계랭킹 52위 루카스 로솔(29, 체코)에게 3-1(4-6, 7-6, 6-4,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3, 스위스, 세계랭킹 4위)도 2회전서 세계랭킹 103위 질 뮐러(31, 룩셈부르크)를 3-0(6-3, 7-5, 6-3)으로 가볍게 꺾고 3회전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33, 미국, 세계랭킹 1위)가 2회전서 세계랭킹 94위 샤넬 쉬퍼스(30, 남아프리카공화국)를 2-0(6-1, 6-1)으로 물리쳤다.
마리아 샤라포바(27, 러시아, 세계랭킹 5위) 역시 세계랭킹 85위 티메아 바친스키(25, 스위스)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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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 ⓒ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