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시즌 20호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2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3-8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2루에서 롯데 좌완 이명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20호 홈런. 외국인타자 가운데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테임즈다.
테임즈의 투런포로 NC는 8회초 현재 5-8로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cleanupp@osen.co.kr
부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