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완전히 익혀 먹을 것 당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7 21: 48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의 취급과 섭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 균은 연안 해수에 있는 세균으로, 섭씨 20도∼37도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주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1200여 건 가운데 장염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은 55건이었고, 이 가운데 80%가 넘는 45건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보통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 균이 칼, 도마 등을 통해 음식에 오염돼 발생한다.
한편,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여름이니 조심해야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해산물 좋아하는데 어쩌나"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여름철에는 모든 음식을 조심해야한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날것 먹지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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