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이초희, 김병세 스파이로 지목 '궁금증↑'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7 22: 05

‘꽃할배수사대’ 이초희가 오르골을 훔쳐간 스파이로 김병세를 지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8회에는 최부장(김병세 분)이 골든 피쉬 멤버임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꽃할배 수사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은지(이초희 분)는 최 부장에게 났던 야자나무 숯향을 이유로 그를 스파이로 지목했다. 남다른 후각을 지닌 은지는 꽃할배 수사대에 “일반 곱창집은 백탄을 사용하는데 이건 일반 야자나무향이 은은하게 배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우(김희철 분)는 “내가 그 아저씨 어릴 때부터 잘 아는데 그럴 사람이 아니다. 학비 대느라 허리가 휘청해서 딴 짓 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나 일단 최부장을 타깃으로 삼은 꽃할배 수사대는 최 부장이 골드피쉬 멤버임을 밝히기 위한 행보를 시작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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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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