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대서양의 매서운 바람과 파도에 긴장했다.
병만족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브라질 전통 낚시 배인 장가다로 낚시에 나섰지만 거센 파도와 바람에 결국 바다에서 철수했다.
이날 김병만은 엄청난 파도와 바람에 위험을 느끼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뭍으로 철수 하자고 요구했다. 대서양의 바다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뭍으로 돌아가는 순간에도 김병만과 병만족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바람이 세서 되게 위험하다. 윈드서핑을 배웠어도 초보자라 이 바람에는 못 탄다”며 정박한 이유를 털어놨다. 강바람과는 다른 차원이 다른 바람에 봉태규와 예지원도 “바람이 엄청 많이 분다”, “바람이 세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는 렌소이스에서의 마지막 생존과 함께 세계 최대의 습지 판타나우에서 마지막 블라인드 퀘스트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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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