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넥센을 꺾고 시리즈 첫승을 가져갔다. 이원석의 2점홈런을 시작으로 공수주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홈경기에서 유희관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폭발하는 타선에 힘입어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33승 33패로 승률 5할에 진입했다. 넥센은 37승1무 29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경기중 두산 치어리더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섹시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