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19)가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인 트위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알렸다. 이제 맨유의 오피셜만 남은 상태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의 레프트백 루크 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맨유로의 이적 사실을 밝혔다. 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로 축구 선수"라며 "이 경치들은 내가 찍은 것이다. 맨유에서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쇼는 이 트윗 내용을 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맨유는 쇼의 공식 이적 사실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루크 쇼의 맨유행에는 약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 정도의 이적료가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10대 중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포지션으로도 역대 3번째. 첼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옮긴 다비드 루이스가 기록한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 AC밀란에서 PSG로 간 티아고 실바의 3500만 파운드(약 605억 원)에 다음 가는 금액이다. 종전 3위는 리즈에서 맨유 유니폼을 갈아 입은 리오 퍼디난드의 2900만 파운드(약 501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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