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씨스타 소유에 사심 “예쁘잖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7 23: 28

‘마녀사냥’ 성시경이 능청스럽게 후배 소유를 향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자기 세계가 강한 연인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성시경은 “연인끼리는 ‘넌 내꺼. 난 네꺼’라는 집착하는 재미가 있어야 연애다. 그런데 사연 속 여자 분은 그런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지웅 역시 “연인끼리 소유욕을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개인주의가 강한 여성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겼다. 이에 성시경은 “그래 소유가 좋아”라고 동조, “(씨스타) 소유 씨 예쁘잖아”라고 뜬금없이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세윤은 “소유 성이 뭔지 알아? 무소유”라고 허무개그를 시도했다. 유세윤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분위기를 금세 살렸지만, 성시경은 “세윤이가 이렇게 재미없는 애가 아닌데 깜짝 놀랐다”라고 지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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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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