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귀국한 '핵이빨' 수아레스,'자택서 아들-딸과 행복한 시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28 07: 32

[OSEN=사진팀] 4개월 출장정지를 받은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근처 넬로 네스 솔리마르에 있는 그의 어머니의 집에서 아들을 안은채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고국 우루과이에 몰래 귀국했다.
우루과이 현지 언론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가 개인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간 금요일 새벽에 우루과이로 돌아갔다. 우루과이 도착 후 수아레스는 곧바로 자택을 향했다

당초 우루과이 호세 무지카 대통령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공항서 수아레스를 맞이할 계획이었다.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밤까지 10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수아레스를 기다렸는데, 수아레스가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않자 공항을 떠났다. 무지카 대통령은 수아레스의 징계에 대해선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을 알려졌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스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었다. 이로 인해 수아레스는 세계축구연맹(FIFA)으로부터 4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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