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LTE급 속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8 08: 27

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35만 20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3만 88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트랜스포머4'는 개봉한지 사흘(6월 25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 3일간 108만 6044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109만 3450명을 동원하며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은 2014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다. 1편부터 3편까지 전작들이 모두 700만 관객을 넘겼던 만큼, 4편 역시 그 못지 않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분)의 도움으로 깨어난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 앞에 나타난 위협적인 적 '락다운'의 추격전과 액션을 그리고 있다.
한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지난 27일 하루 4만 47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18만 457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 '끝까지 간다'가 4만 44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2만 889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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