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완선 "외로움 잘 몰라..누가 있으면 불편"

가수 김완선이 싱글 라이프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완선은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외롭다는 감정을 잘 모른다. 이모 집에서 연습생,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일이 끝나면 방에 있었다. 혼자 잘 놀았다. 혼자 음악 듣고 책도 보고일기 쓰고 그렇게 잘 놀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런 생활이 편한 사람으로 진화됐다. 오히려 누가 옆에 있으면 불편할 상황이다"라며 혼자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80년대의 아이콘이자 29년차 가수 김완선이 출연해 40대 싱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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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