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으로 유명한 당구선수 차유람이 숨겨둔 예능감을 공개한다.
차유람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승부욕과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는 이름표 뜯기보다 더욱 치열한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차유람은 김종국, 지석진과 팀을 이뤄 종횡무진 활약했다.
차유람은 스포츠 선수다운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하며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을 선보였다. 찬스권 획득을 위해 치밀한 계산력과 민첩한 행동력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그는 유재석의 판정에 불복하고 거센 항의를 하거나 벌칙 수행을 위해 과감하게 물대포를 맞는 모습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배우 주지훈과 지성, 백성현,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윤보미, 방송인 파비앙과 샘오취리, 당구선수 차유람, 개그맨 허경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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