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란한 소나기, 돌풍과 천둥·번개 조심해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28 10: 32

전국 요란한 소나기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서울.경기도는 아침에,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29일)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하겠다.
경상북도 일부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표(11시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있겠으니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28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내륙, 경상북도, 북한 등에서 5~40mm 정도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한편, 전국 요란한 소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 요란한 소나기, 우산 준비해야겠다" "전국 요란한 소나기,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한듯" "전국 요란한 소나기, 장마는 언제 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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