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4개월 자격 정지에 "나를 살려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28 11: 16

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나를 살려줘".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혐의를 받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 국제 대회 9경기 출전 금지, 그리고 4개월 간 자격 정지 처분과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 13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은 물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도 10월까지는 나설 수 없다.
또 이와함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서도 집중포화가 이어지고 있다. @Suarez에 대해 영국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는 의외의 뉴스를 전했다. @Suarez의 주인공이 수아레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Suarez를 사용하는 이는 아르헨티나에 상고 있는 디에고 수아레스. 그는 "나는 우루과이 사람도 아니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아니다"라면서 초토화된 자신의 SNS 서브스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따.

BBC는 수아레스의 실제 SNS 주소를 공개했다. 영국 축구팬들은 또 그곳에 몰려가 집중포화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난리났겠다" "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집주소 공개라니 성급하다" "수아레스 우루과이 귀국, 논란의 선수가 집에 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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