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3회 무사 1,2루 병살유도 ‘무실점 행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28 12: 02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섰다. 3회 무사 1,2루 위기를 벗어나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

류현진은 3회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 카펜터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1,2루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홀리데이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잠재웠다. 이어 아담스를 2루 땅볼 처리하고 위기를 단숨에 넘겼다.
[2회]
2회 류현진은 선두 앨런 크레이그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92마일 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존 제이를 3구 만에 93마일 패스트볼을 앞세워 루킹 삼진 처리했다. 류현진은 마크 엘리스를 투수 앞 땅볼 처리하고 2회를 끝냈다.
[1회]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 맷 카펜터를 5구째 94마일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 처리했다. 1사후 류현진은 맷 홀리데이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 맷 아담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1,2루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쟈니 페랄타를 3구 만에 93마일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루킹 삼진으로 침묵시켰다. 이어 야디에 몰리나를 삼진 처리하고 위기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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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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