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티저 공개 이후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컴백을 앞둔 에프엑스가 멤버 설리의 티저 이미지들을 28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이미지에서는 안대와 머리카락 등으로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어 묘한 호기심을 더한다.
사진 속에서 설리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안대를 한채 슬픈 표정을 하고 있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번째 이미지에서 역시 머리카락을 내려 오른 쪽 눈을 가린 채 아련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모습. 스모키 눈화장에 헝클어진 머리, 묘한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도 슬프다.
설리 티저 공개 이후 네티즌은 "에프엑스 왕 기대, 설리 티저 역대급", "설리 아닌 줄.. 파격 변신한 느낌", "설리 티저 공개, 이날만 손꼽아 기달렸다는..", "설리 티저 공개 드디어 나왔네요! 컴백 카운트다운!" 등과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프엑스는 오는 7월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4일 KBS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는 7월 7일 출시된다.
설리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흑묘’ 역할로 등장한다. 또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중인 영화 ‘패션왕’에서는 여주인공 ‘곽은진’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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