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우영 해결사 박세영, 능청 연기로 홍진영 속였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8 17: 02

배우 박세영이 가상 남편 2PM 우영의 해결사로 등극했다.
박세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남편 우영에게 물건값 독촉을 하기 위해 전화한 홍진영의 전화를 받아 들고 해결에 나섰다.
이날 홍진영은 우영에게 전화해 "돈이 입금이 안 돼서 행사도 그렇고 모든 시스템 선입금 후출발, 아시잖아요"라며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물건값을 독촉했다.

이에 우영은 박세영에게 달려갔고 박세영은 "우리 집에 안 왔다"고 능청스럽게 연기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세영은 "돈 안 낼 거다. 뭔가 속아 넘어가서 산 우영이 편을 들어주고 싶다"며 물건값을 내지 않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박세영은 "요리를 어떻게 했느냐. 우리는 재료도 못 샀다"며 요리 대결 경쟁자인 홍진영에게 어떤 요리를 했는지 떠보는 모습으로 해결사의 면모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캠핑을 떠난 우영-박세영,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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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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