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선린인터넷고, 배재고에 완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8 17: 40

선린인터넷고가 배재고를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선린인터넷고는 28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배재고와 경기에서 12-2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가져갔다.
선린인터넷고가 1회 시작부터 매섭게 몰아쳤다. 1회 이진영의 볼넷을 시작으로 박지원-손현우의 볼넷에 이어 홍성호의 밀어내기 볼넷, 박성현의 밀어내기 사구, 상대 폭투와 성재영의 우중간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7득점하며 기선제압했다.

2회에도 이우상의 좌전 적시타와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한 선린인터넷고는 3회 홍성호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9번타자 성재영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박성현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뒷받침했다.
선린인터넷고 선발 이승훈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했다. 배재고 선발 김성일이 ⅔이닝 5볼넷 1사구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