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역대 71번째 통산 1000이닝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8 17: 50

삼성 에이스 윤성환(33)이 개인 통산 1000이닝을 돌파했다.
윤성환은 2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3회 1사 1루에서 정근우를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 아웃카운트로 2⅔이닝을 채운 윤성환은 개인 통산 1000이닝 고지를 등정했다. 프로야구 역대 통산 71번째 기록이다.
부산상고-동의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2차 1번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데뷔 첫 해 67이닝으로 시작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2008년부터 선발로 전환한 윤성환은 5시즌을 100이닝 이상 소화했다. 지난해 170⅔이닝으로 개인 최다이닝을 던졌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