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커플들, 사랑스런 3色 '먹방'..1등 누가될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8 18: 12

사랑스러운 세 커플은 예상 외의 뛰어난 실력으로 요리를 만들었다. 관록이 있는 남궁민-홍진영 부부가 유리한 게임이라 생각됐지만, 우영-박세영 커플과 홍종현-유라 커플도 의외의 비주얼이 빛나는 음식들을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캠핑을 떠난 우영-박세영,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중요한 미션은 각각 주어진 한도 내에서 캠핑 음식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는 것. 투표에서 1등을 한 커플을 해외 여행의 기회가, 2등 커플에게는 축가의 기회, 3등 커플에게는 병영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세 커플은 의지를 불태우며 맛있는 음식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초보 요리사 우영과 박세영은 직접 잡은 낙지로 낙지 요리를 만들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탓에 비주얼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는 두 사람 스스로도 놀랄만한 맛이 완성됐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서하준 등 남궁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 다 함께 만든 '정열의 보쌈', '이태리 라면', '빠장' 등의 요리는 배우들의 뛰어난 '먹방' 홍보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만했다.
홍종현과 유라 커플은 대패 삼겹살 부추 꼬치구이를 준비했다. 신중한 태도로 느릿느릿 음식을 만들던 두 사람은 최고의 비주얼로 스튜디오 MC들의 몰표를 받았다. 장난스럽게 시작된 세 커플의 요리 대결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 한 층 달달해진 이들 중 어느 커플이 해외 여행을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osen.co.kr
'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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