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바르셀로나 이적설? 아무 것도 몰라"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28 18: 12

곤살로 이과인(27, 나폴리)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이과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와 이과인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진 이적설에 대해 이과인 본인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인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토와 인터뷰에서 "아무 것도 없으니 말할 것도 없다.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나폴리에서 잘 하고 있고, 지금은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적 보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과인의 이적설에 대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그가 온다면 기쁜 일이다"라고 반긴 바 있다.
한편 이과인의 아버지인 호르헤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나는 아무 것도 부정할 필요가 없다. 구체적인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해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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