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적우 '고향초', '나가수' 감동 그대로..매력 중저음 '1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8 18: 36

가수 적우의 중저음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2AM 창민, 거미, 정인, 써니힐, 적우 등이 출연한 작곡가 故박시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적우는 "가족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3년 만이다"라고 '불후'에 첫 출연한 떨리는 소감을 전하며 '고향초'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차분하게 노래하던 적우는 관객의 환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진지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는 관객의 마음을 동요하게 했다.
거미도 "적우 언니의 매력이 잘 표현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적우는 372표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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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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