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변두리 트리오, 악어떼 옆 야영..스릴러급 공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8 18: 45

제작진으로부터 '변두리 트리오'라고 명명된 정준하, 장형돈, 노홍철이 악어떼 옆에서 야영을 하며 스릴러급 공포를 조성했다.
정준하와 정형돈, 노홍철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제작진의 인도에 따라 한 호숫가 근처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호숫가에 가득한 반짝이는 불빛에 신비감을 드러냈다. "별이다", "반딧불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던 이들은 이내 그 불빛이 악어 눈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이 호숫가는 악어 농장 주변이었던 것.

결국 세 사람은 악어떼의 공포 속에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악어떼들에 둘러싸였다. 다행히 카이만 악어는 빛과 소리에 민감해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었고, 멤버들이 보내는 불빛과 소리에 놀라 도망갔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응원단을 꾸리고, 브라질 현지와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 등 멤버들과 지상렬, 손예진, 정일우, 애프터스쿨 리지, B1A4 바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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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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