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성모 '비 내리는 고모령', 애절 감성에 기립 박수 '1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8 18: 48

가수 조성모의 새로운 시도가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2AM 창민, 거미, 정인, 써니힐, 적우 등이 출연한 작곡가 故박시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조성모는 "여러분의 마음을 살짝 깨물어드리고 싶다"고 매실CF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불후'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비 내리는 고모령'을 선곡한 조성모는 감미로운 노래를 이어가다가 후반에 탱고 톤으로 변주된 곡에서 감정을 이끌어올리며 댄서들과 함께 애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환희는 "이건 반칙 아니냐"고 그의 무대를 극찬했다. 조성모는 402표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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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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