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몽환적인 무대로 관객을 홀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2AM 창민, 거미, 정인, 써니힐, 적우 등이 출연한 작곡가 故박시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정인은 '애수의 소야곡'을 선곡했다면서 "곡이 가진 힘이 있어 재밌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은 몽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편곡된 노래를 부르며 관객을 끌어당겼다. 정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정인은 남편 조정치를 묻는 말에 "남편이 모니터를 잘 해준다. 술에 취해 있는 날이 많은데 그래도 모니터 해준다"고 전했다.
정인은 421표로 1승을 차지했다.
jykwon@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