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오현경, 윤여정-최권수만 보인다..영혼 재등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8 20: 21

'참 좋은 시절' 오현경이 영혼으로 다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7회에서는 1년의 시간이 흘러 동석(이서진 분)과 해원(김희선 분)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 후 가족사진을 찍을 때 동원(최권수 분)은 죽은 증조 할아버지인 강기수(오현경 분)를 봤다. 강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던 것.

또 소심(윤여정 분)도 강기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설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행복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의 애틋함이 전달된 장면이었다.
기수는 가족들의 사이에서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소심은 이후 기수의 방에 들어가 영정 사진을 보며 다른 자식들의 결혼식에도 꼭 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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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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